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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 오전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린 탓에, 땀내음 사알짝 감추려고 앞, 뒤로 스프레이를 마구 뿌리고 나서 출발했다. 길이 얼마나 막히던지.... 사람들이 너무 더우니까 그저 운전대만 잡고 에어컨 바람을 즐기나? ㅎㅎ 에궁~~~ 쪼끔 늦었다. ㅋㅋ 그런데 전 시간 강의하는 분이 내 시간을 조금 빼앗었다. 그러니 오히려 커피 한 잔할 여유가 생겼다. 인생 뭐 있나?, 다 그런 거지^^ 난 오늘 오전, 오후 이 더운 날에 열정을 보아서 행복했다. 상호작용 아니겠는가? 들어주는 이들이 쉬는 시간도 없이 120분이 넘는사간동안 떠드는데도 꼬박 함께해주셨으니.... 나름 그런 자세도 배운다. 그저 감사함이다!. 더보기
이천 딸기연구회 딸기와 6차산업. 이천 딸기연구회 회원들이 농원엘 찾았다. 하필이면 올들어 가장 덥고, 후텁지근한 날에..... 하지만 열정들이 대단하다. 90분이 넘도록 함께하며 자리를 지키고 앉아 내 이야기를 들어 주었으니.... 좀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더운날에 공부하러 나온 시간들이 덜 헛될 수 있게끔. 늦 오후 강의가 있어 이쁘게 입고 나왔는데 난방이 다 젖어버렸다, 에궁~~~~. 하지만 이렇게라도 함께할 수 있었으니 상호 감사함이다.^♡^ 더보기
NPD개발원 NPD개발원. 말 그대로 장대비가 쏟아져서, 강의실이 썰렁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함께 데이트할만은 했다. 에궁~~~~, 얼마나 대차게 퍼붓던지.... 이미 한 번 만난 분들이라 정겨워야 하는데, 한번도 만난 적없던 분들인 것처럼 분위기가 출발되었다. 하지만 비 개어가는 오후로 가는 길목. 비록 더워서 땀은 좀 흘렸지만 맘은 개운하게 안고 농원으로 돌아왔다. 여기저기, 티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이 정겹다. 감사함이다^♡^ 더보기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타 충남, 금산군 농업기술센타.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했다. 경부고속도로 상황이 어떨지 몰라서..... 차분히 운전하기 딱 좋은 속도로 차량들이 흘러간다. 오늘은 컨디션이 좀 양호하다. 추부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는데 비가 말도 못하게 퍼붓는다. 휴~~~ 점심도 못 먹었는데... 시간이 약간 남아 7백의총을 경건한 마음으로 한바퀴 돌고 나서, 센타 앞에 있는 전형적인 시골 구멍가게로 들어 갔다. 할머니가 계신다. 간단하게 빵하고 우유로 때우려고 했다가 "뭐, 요기할 게 없나요?", 하고 여쭈니 라면이 있으시단다. ㅋㅋ 얼마나 반갑던지..... 맛나게도 끓여 주셨다. 얼마인가 여쭈었더니, 3,000원. 우잉? 요즘은 라면이 그렇게 비싼가? 감사! 건강하십시요. 인사를 드리고 나와 맞은편 금산군농업기술센타로. 3.. 더보기
제주, 하귀 제주, 하귀 오전에 NPD연구개발원 팀과 6차산업을 주제로 함께하고, 개략 정리 후 공항으로 이동했다. 머리 속이 다 빈 것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뭐가 뭔지 꽈악 차있는 듯한 느낌이기도 하다. 잘 될까? 살짝 긴장! 비행기 안에서 신문 보는 거 참 좋아하는데 오늘은 두 페이지만 보고 그만 두었다. 머리 속을 좀이라도 편하게 두려고 눈을 감았다. 도착한 제주 공항엔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하귀. 참 재미있게 놀았다. 꼼짝안고 앉아계신 분들에게 감사한다. 비 내린다, 맘은 게운해졌다. 공항으로 이동중이다. 택시 안이다. 더보기
제주, 함덕 제주, 함덕. 최근들어 마음이 자주 긴장되곤 한다. 오늘도 그랬다. 심하게 표현하면 내려오기가 싫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공항, 비행기 안에서도 그랬다. 좀 일찍 도착했다. 썰렁했다. 오늘은 멏 분이나 될까, 어떤 느낌으로 마무리될까?. 휴~~~~. 다행이다. 서로 소통이 잘 되었다. 늦은 시각까지 함께해준 여러분들께 감사한다. 막 비행기로 올라간다. 공항가는 택시 안이다. 더보기
제주, 구좌 제주, 구좌. 오랫만에 런닝셔츠가 축축하게 젖을만큼 신나게 입담을 풀어 놓았다. 꼬박 앉아 있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아름답기까지하다. 함께하는 것이 어울어짐 아닌가. 야간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충혈된 눈으로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가슴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더보기
제주, 고산! 제주, 고산 제주가는 비행기는 메르스 바이러스 안 무서워하는 모양이다. 스케줄 맞는 시각엔 자리가 없었단다. 1번에게 투덜거렸더니 예약해줘도 뭐라 한다고 다음부터는 아빠가 알아서 하란다.키~~~~, 쏘리! 너무 일찍 도착하여, 딱히 할 일도, 갈 곳도 없고 하여, 버스를 타 보기로 퍼득 떠올렸다. 0번의 코치도 있었다. 아침부터 머리가 묵직하여3, 컨디션이 별루였기에 버스 차창 밖 풍경을 보면서도 별 감흥이 없었다. 강의가 잘 안 될 것 같았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 한 시간, 삼십여분의 시외버스 여행. 오랫만에 버스에 몸을 맡겨 놓았다. 섬 서쪽 끝자락. 고산. 이쪽 지역은 주로 채소 재배가 많다. 햇볕을 많이 쬐서들이렸다. 나보다 검은 얼굴들도 꽤 계시다. 우려했던 것보다는 훨씬 신나게 놀았다. 목이.. 더보기
제주, 우도 제주, 우도 어차피 여행을 겸함이니, 0번이 동행했다. 야간강의인지라 랜트한 승용차로 바닷바람을 맞고, 15분여를 배타고 들어간 우도를 싹 훓고 돌아다녀 보았다. 무엇이 약점이고, 특장점은 어떤것이 있을까하고 파악 좀 해보려고.... 이런 것들이 쉬는 것인데, 쉼 속을 쉼없이 돌아다니니 피로감이 몰려왔다. 하여 숙소에 들러 잠깐 눈 붙이고 난 후 강의장소로. 야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경청해주는 분들의 초롱한 눈빛과 공통의 소통 이유를 공유하니 힘듦을 잊고 아주 즐거이 시간을 함께했다. 많이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다. 강의 후 0번과 도킹, 바닷비린 내음을 안주삼아 막걸리 한 잔! 그리고 맞이한 아침. 엇저녘이 아련하다. 한적한 도로를 지나 차를 반납하고, 공항에서 대기한다. 일상으로 돌아가기위하여...^♡^ 더보기
강원, 춘천 강원도 춘천농업기술센타, 그리고....♡ 0번과 함께 길을 나섰다. 강의를 핑게로 여행삼아 고속도로를 달린다. 자연은 언제봐도 싱그럽다. 정말이지 권태롭지 않은 유일함지도 모른다. 강의를 하는 동안 0번은 홀로 드라이브, 이 곳저곳 여행. 오랫만에 소양호를 가서 까페 커피 한잔의 여율 마셨단다. 한적함, 고적함을 느끼니 참 좋다고, 강의 끝나고 나온 나를 다시 소양호로 데려간다. 좋다. 여유로움이..... 다시 길을 돌린다. 이번엔 국도를 만끽하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