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새터민들과 함께...
사실은 좀 걱정, 긴장도 되었지요. 왜냐하면 이북에서 내려온 분들이라고 하니까... 차라리 한국인이 아닌 외국이 국적인 사람들, (물론 이북도 외국으로 분류되지만 그런 개념이 아닌.....) 이면 오히려 만만하지요. 한, 두번 경험해 본 것도 아니고.. 당연 만만할 밖에.. 하지만 탈북 새터민이라는 표현에 저는 당연, 웬지...., 어떻게..., 표정은?? 등등을 생각하지요. 그냥 왔다가 가는, 그러니까 세금으로 이 분들을 달래는 정도를 벗어나고 싶었거든요, 아니 공부원들, 경찰들이 수행을 하더라도 그냥 내 맘대로 가고 싶었어요. 상관없이.. 그래서 무리없는 우리의 공감대, 막걸리를 사다가 종이컵에 무조건 따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건배.. 보세요. 표정들이 많이 밝지요? 일흔이 넘은 분들, 제 자식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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