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누

가지가지 모양들... (3) 더보기
가지가지 모양들...(2) 더보기
가지가지 모양들.. (1) 시작하면서 애들이던, 어른들이던 상관없이 주욱 설명을 해 준 다음에 각자가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모양을 만들게 한다. 물론 선물 또는 현찰을 상으로 걸어 놓고 시작한다. 내내 고민하던 사람들이(나이 상관없이.... ㅋㅋㅋ...) 결국엔 주욱 돌아보면 기가 찰 정도로 정교하고 예쁜 모양들을 머리 속에서 만들어 낸다. 그래서 사람들의 능력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깊이가 깊은 모양이다. ㅎㅎㅎ.... 더보기
조용한 마무리가 되어가면서... 충북 단양. 눈이 왔다고 해서 좀 일찍 출발했는데 다행히 크게 미끄럽지 않아서 여유롭게 도착했다. 처음 만난 분들이지만 만나는 사람들 평균보다는 쪼끔 더 밝아 보였다. 하지만 청바지에 저고리 하나 덜렁 걸치고(?)강의실에 들어가 서 있으니 '저 사람 뭐하는 사람이야?'하는 듯한 표정도 충분하다. ^^ 길을 걷다가 마주 지나면서 첨 본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하고 웃으며 인사를 하면 그 인사도 기분나쁜 세상이 되어 버렸다. 모르는 사람이 말시키면 엄청 기분나쁘다고 성질을 버럭버럭 내는 이들, 경계하는 눈빛, 드라이버 취급하는.. 특히 우리네 "농"자들은 그게 참 심하지 않나 싶었다. 해서 강의를 할 때 내 나름 방법이 있다. 아로마.. ㅎㅎ^^ 언제나 유용하다. 비록 돌아올 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곤 .. 더보기
당진군우강면생활개선회....^^ 오전시간동안 서먹했던 분위기 삭혀가면서 열공에 또 열공... 그리고 나서 이렇게 맛나게 식사.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덜 더울 수 있는 머리를 썼다. 물 호스를 길게 늘여 놓고 신발과 스타킹을 모두 벗게 했다. 물론 하고자 하는 이들만..., 민주주의국가이니깐? ^^ 마치 피서 나와서 쉬는 듯한 편안 마음으로 하려구... 참 좋아들 하셨다. 아이디어 좋다구?? 그 게 바로 발상이고, 전환이 되는 거 아닌가 싶다. 적어도 우리 분야, 즉 농업에서 너무너무 많이 필요한 그런..... 나눠 앉은 회원들.. 숫자가 오히려 적을 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여느때처럼 막걸리와 소주를 준비해 놓았다. 첨엔 어색해하고, 소장님 눈치(??)보는 듯하지만 나중에 보니 술병이 다 없어졌다. 어디로 갔을꼬? !! .. 더보기
경기농업기술원 다산농업대학.. 비 끝나고 난 후 푹푹 찌는 더위 속인데도 공부한다고들 찾아 왔다. 연령 차이도 좀 있고... 하지만 공부한다는데..... 허브 아이스 티 한 잔씩 나누고, 잠시 쉬었다가 시작하려 한다. 숲 속에서의 데이트? 조금 형님뻘 되는 분들은 이렇게 자리에 앉아 깊은 담소를 나누고 계신다. 얘기 내용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강의. 이런 경우엔 전반을 훓는 것이 좋다. 원평허브농원 사례도 필요하지만 우리 농업, 농촌의 역할, 부가가치 확대, 가공, 교육과 체험 등등.... 열공 끝나고 즐거운 식사시간. 별로 안 마신다 했지만 로즈마리로 담근 소주와 막걸리가 나중엔 모자라서 더 사왔다. 그런 것이 더불어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닌가 싶다. 평생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체험.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바디오일 제조 .. 더보기
새마을 청소년봉사단!!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위 먹을 것 같은 날. 중고등 학생들이 왕창 농원에... 봉사단이란다. 기특한 놈들... ^^ 봉사.... 암튼 좋은 일하는 이 친구들에게 내 어찌 가만히?? 아이스 티 한 잔씩을 다 돌렸다. 지출 경비도 경비이지만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기둥들인지라....^^ 바글바글.. 선풍기 여섯대가 돌아가고 있는데두 더위는 잘 식질 않는다. 워낙에 강한 더위라서.. 하지만 열심이다. 장기자랑도 했고, 상품도 걸었다. 함께 노는 마당, 한 마당, 더 즐거우라 하여.... ^^ 심사 대상인 작품. 아기 공룡이다. ㅎㅎㅎ 노랑색 가죽 입은 코끼리. 자기 얼굴인가부다. 정교하게 만든 친구들이 여렷있었는데 나는 이 친구에게 대상을 줬다. 여러가지 칼라로 만들고자 했던 성의가 참 좋았다고 생각해서..... 더보기
탈북 새터민들과 함께... 사실은 좀 걱정, 긴장도 되었지요. 왜냐하면 이북에서 내려온 분들이라고 하니까... 차라리 한국인이 아닌 외국이 국적인 사람들, (물론 이북도 외국으로 분류되지만 그런 개념이 아닌.....) 이면 오히려 만만하지요. 한, 두번 경험해 본 것도 아니고.. 당연 만만할 밖에.. 하지만 탈북 새터민이라는 표현에 저는 당연, 웬지...., 어떻게..., 표정은?? 등등을 생각하지요. 그냥 왔다가 가는, 그러니까 세금으로 이 분들을 달래는 정도를 벗어나고 싶었거든요, 아니 공부원들, 경찰들이 수행을 하더라도 그냥 내 맘대로 가고 싶었어요. 상관없이.. 그래서 무리없는 우리의 공감대, 막걸리를 사다가 종이컵에 무조건 따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건배.. 보세요. 표정들이 많이 밝지요? 일흔이 넘은 분들, 제 자식과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