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장님과 함께
오랫만에 경기도 농업기술원, 임 원장님께서 농원엘 불시 방문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하지요. 믿음?, 저는 그리 생각했습니다. 근황이 어떤가?하고 물으시는데,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믿어주시는만큼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ᆢ 늦오후가 아름답습니다. 1번이 지 짝꿍과 함께 전시포장 티테이블을 재단장합니다. 다, 모두다 예쁩니다. 다, 모두다 아름답게 보려 합니다. 누가 못났고, 무엇이 다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함을 함부로 평가하고, 이야기할 수 없어, 그저, 늘 이리 감사하며 살고자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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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하루 뒷켠에서....
저물어가는 살짝 늦 오후. 전시포장 기온이 급, 낮아지기 시작한다. 맘 최면걸며 평온함으로 시작했는데 중간에 '화'로 바뀌었다가 평생 사랑하는, 할, 해야하는 0번과 군사들의 화이팅으로 심호흡한다. 겨울 날, 오후. 겉옷을 벗어 재껴 엄마에게 내동댕이 치고 뛰노는 꼬멩이들, 성격 급하여 친구들보다 먼저 망울을 터뜨린 노랑색깔 꽃, 그리고 빨간 지붕의 작은 집 하나..... 때론 장화 신고 왔다갔다하다가 눈에 띄는 모습들을 보면 가슴 속에서 울컥하는 날이 있다, 예고없이 그런 시간을 만날 때가 있다. 나는 무엇으로 남을까?..... 부정과 비판보다는 긍정과 희망, 즐거움, 행복하다 스스로 최면걸며 애써 세상을 아름다이 보려한다. 하지만 많은 장애물들, 그 모든 따위 전체를 우습게 보며 살아가기엔 참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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