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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농원

농원에서.... 아무도 없죠? 고즈녘하지요? 이 적막강산을 가장 좋아하는 이가 저입니다. 회장님은 모임, 군사들은 데이트..... 적막강산, 이 느낌을 좋아하는 것도 성격이렵니다. 농원... 더보기
경기도농업기술원장님과 함께 오랫만에 경기도 농업기술원, 임 원장님께서 농원엘 불시 방문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하지요. 믿음?, 저는 그리 생각했습니다. 근황이 어떤가?하고 물으시는데,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믿어주시는만큼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ᆢ 늦오후가 아름답습니다. 1번이 지 짝꿍과 함께 전시포장 티테이블을 재단장합니다. 다, 모두다 예쁩니다. 다, 모두다 아름답게 보려 합니다. 누가 못났고, 무엇이 다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함을 함부로 평가하고, 이야기할 수 없어, 그저, 늘 이리 감사하며 살고자할 따름입니다. 더보기
원평허브농원 아티초크, 일반적으로 보던 품종은 아니지요? 첫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매년 응애 때문에 고생 많이하는 놈들인데 올해는 아주 건강하게, 그리고 자신있게 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허브를 좋아하는 대체적인 분들도 국내에서 어디서나 보는 모양새는 아닐듯 싶어, 먼길 다녀온 늦오후. 함께하고자 흔적 남깁니다. 더보기
농원이야기 오랫만에 은재형님 내외분이 농원을 오셨다. 가볍게 차 한 잔 나누고 나서 사진찍는 거 좋아하시는 은재형의 제안에 발을 맞췄다. 부부끼리 찍고 나니까 2번이 샘을... 2번이 찍는 모습을 보더니 샘이 났던지 1번이 또 끼었다. 즐거운 분위기. ^^ 정말이지 말 그대로 표현하면 폭탄을 맞은 거 같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박하게 예쁜 공간이었었는데 온실 공사하면서 거의 완벽하게 망가져 버렸다. 추위가 일찍 시작되기고 했고, 뻑하면 눈, 비 내려서 못하기도 했고.. 힘들다고 쉰다고 안하기도 했고... 이렇게 더불어 공사가 늦어져 버렸다. 덕분에 농원에 오시는 분들은 기겁하듯이 놀라는 분들도 있다 어쩌다 이렇게 됬느냐면서.... 회생불가 !!! 그러나 원상회복은 시켜놔야지. 이 곳이 어떤 곳인데... 화이.. 더보기
속내 생각... 정말이지, 아무리 생각해도 늘 세상에 감사할 밖에 없다. 내가 무에 그리 잘 났으며, 남들 앞에 크게 T 낼 것이 무에 있던가? 헌데 매일매일이 내겐 즐거움이며 행복함이라면 그 것이 어찌 내가 잘나 그러 함인가? 난 종교가 없다. 하여 종교적인 입장은 아니다. 때문에 항상 표현하길 '하늘의 뜻'이라 함이다. 전국, 온 곳을 불려 다니며 강의를 한답시고 돌아다닐 수 있으며, 엇그제는 농식품부 이사관, 서기관, 사무관 등등을 모셔놓고 내 나름의 하고 싶은 얘기를 할 수 있었다. 인연이다. 내가 잘나서 간 것이 아니라, 인연에 의하여, 상호간에 '통'함이 있을 것 같아 가능했던 분위기였다. 잘 되었는지, 마는지는 내 영역이 아니다. 평가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잘나?, 내가 왕년에?, 나는 지금?.... 더보기
속에서.... 사실은 다를 것이 하나도 없어야 맞아요. 우리는 그저 발악을 하면서도 좀은 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며 살려 노력하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을 새벽녘까지 공부, 공부, 공부.... 하는 동안 이미 때는 늦어지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네, 한국사람들의 기본적인 정서를 어긋나서 생활하며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넘어가게 되고 그 것이 배은망덕이 되고, 학교 폭력이 되기 때문이라는 생각인 것이지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하루였기도 합니다. 이 비닐하우스로 만들어 놓은 허브농원에 이리도 많은 이들이 찾아 주시니 내가 어찌 감사하며 살지 않을 수 있을꺄하는 뼈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실이 있었습니다. 언제라도 늘..., 오늘처럼 그러해 왔지만 더더욱 그런 마음 깊은 날이 있지요? 전시포장에 물을 주.. 더보기
꼬멩이들 봄 나들이!^^ 가끔 뒷켠에 서서 이런 꼬마들이 농원에서 손 잡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그저 귀엽다는 생각만 드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잘 커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알짝 속마음으로 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국가 미래를 책임질 사람들인데.. 그래서 좀 지저분하게 과자봉지를 버리고, 먼지를 풀풀나게 흙 장난을 쳐도 크게 나무라지 않습니다. 그저, 그래서는 아니될 듯 싶은 마음이지요. 가끔 선생님들에게 화나 나고 서운할 때도 있지요. 왜 없을런지요?^^ 발바닥에 무참히 밟혀 껌처럼 붙어버린 김밥 한조각, 흘린 과자들, 휴지, 과자 봉지..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런 거 감수하지 않으려면 농원 문을 닫던가, 이런 꼬마들 예약은 절대 받지 말아야지요. 하지만 굳이 그럴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와서 편안한 얼굴로 .. 더보기
진주시 자활센터 멤버들과 함께... 진주시 자활센터에서 일행분들이 오셨습니다. 조언을 구하고, 농원 구경도 하구... 만나구 싶어서... 그래서 만났는데 마구잡이로 떠들면서 내 얘기 디립다 하다가 그래도 잘 안풀리는 표정들, 웬지 어색?? 그럴 땐 역시 곡차가 최고??? 이잉?? 함께 곡차를 마시면서 분위기를 잡아 갔습니다. 중간에 고추가루처럼 연락도 없이 찾아와 주신 기성 형님. 연세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으시는 얼굴. 제가 참 좋아하는 분이지요.^^ 함께 포오즈~~~~ 좀은 어색하지만 함께.... ^^ 글쎄요.. 첫 만남인데 너무 강하게 나간 건 아닌지.. 난 좋았는데.. 뭐라도 좀 도와드릴 게 있으면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화이팅. 잘 하실 것 같아요. ^0^ 더보기
변신을 위한, 우리 모두에게 신선함을 위한..... 참 어렵게, 어렵게 왔습니다. 올 겨울이 지나고 이렇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은 참 많았습니다. 너무 너무 좋고 뿌듯하여 마치 어린양이 엄마 젖을 맘껏 먹고 난 후의 기쁨 같습니다. 0번과 함께 최종 마무리... 옆에서 잔일이라도 도와주니 한결 맘도, 몸도 가볍지요. 그래서 하나보다는 둘이 났다 하는 거지요? 어떠세요. 비닐만 덜러덩 있을 때보다는 훨씬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마무리된 공사 뒤에 또 마무리.. 윗쪽이 약하여 파이프를 주욱 대주었습니다.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을만큼 튼튼해졌습니다. 오늘은 최종 마무리. 전문가들 얘기가 뿌리면 물이 안 스며들도록 하는 도료가 있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거 사다가 골고루 뿌려 주었습니다. 비가 온다하는데 괜찮은 건지 함 보면 알겠지요. 늦도록 마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