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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농원 스케치 내가 만들었다. 물론 혼자는 아니다. ㅋㅋㅋ 이종 동생이 중심이었고, 사실은 그저 뒤에서 보조적 역할만 했다. 그래도 신기하다는 생각만 깊다. 수평에, 중심까지 하나하나 잡아 가면서 쉰내 나도록 열심이었다. 덕분에 얻어진 결과물. 아침, 농원에 출근해서 보니 그저 신기하게만 보인다. 울 회장님 강제로 끌어다가 타 보라고 하고, 군사들, 예비사위, 그리고 나도 흔들흔들 타고 놀았다. 어디서 올까? 그, 행복이라는 느낌은......? 그저 내 속에서 알을 깨고 나올 뿐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더보기
농원에서..... 바쁜가?, 사는 게...... 왜, 전혀 때가 아닌데 이렇듯 화알짝 자태를 드러냈는고? 우리네들이 망가뜨려 놓은 환경 탓인가? 암튼 꽃이 피웠다고 그저 기쁘고, 즐거워할 일만은 아닌듯 싶다. 에궁~~~~~.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자태가 아름답다는 것이다. 생명의 경이로움이다. 더보기
농원 온실 천정을 노크하는 이 빗방울들이 너너무 감사하다. 이른 오전에 땀 한번 홈빡 흘리고 나서 옷을 갈아 입었더니 맘 속에서 여유로움이 솟(솟자가 맞나?, 어쩌지?. 그냥 가자)구친다. 전시포장을 한 바퀴 돌다가, 평시에 별 관심없던 자리에 앉아 보았다. 좋다. 골든크러스트 = 율마이다. 어디에서도 키 자랑하면 빠지지 않을 자신있다. 3 미터가 훌쩍 넘는 놈이다. 오래 전에 서형이가 원평허브농원에 기증한 놈이다. 새끼가 어른이 되어 새끼들을 키운다. 올 만에 내리는 비..... 이 여유로움을 주는 세상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더보기
농원에서 별안간, 예고도 없이 농원 위 하늘에서 굵은 빗방울을 퍼부었다. 소나기다. 울 회장님, 마구 뛰길래 어디가나 했더니 관리사 앞, 빨래줄에 치렁치렁 걸어놓은 옷가지들 걷으러 달리는 폼세였다. 그런 일이야 늘 경험하는 예사인지라 그러려니 하지만........ 이건 모지? ㅋㅋㅋ 웃기다. 임시방편으로 강의장에 빨랫줄을 만들어 놓았다. 전쟁통 난민촌같은 그런? 참, 신선하다. 우리가 흔히 표현하는 아이러니이다. 향기로운 식물들이 살고 있는 공간의 빨래들.... 저런 분위기 만들어 놓고, 아무렇지 않은 듯하며 전지가위들고 예쁘게 머리깎아 주고 있다. 히~~~~~ 그냥 그저 아름다움이고 행복일 뿐이다. 더보기
농원에서.... 아무도 없죠? 고즈녘하지요? 이 적막강산을 가장 좋아하는 이가 저입니다. 회장님은 모임, 군사들은 데이트..... 적막강산, 이 느낌을 좋아하는 것도 성격이렵니다. 농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