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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 스케치

내가 만들었다.
물론 혼자는 아니다. ㅋㅋㅋ
이종 동생이 중심이었고, 사실은 그저 뒤에서 보조적 역할만 했다.

그래도
신기하다는 생각만 깊다.
수평에, 중심까지 하나하나 잡아 가면서 쉰내 나도록 열심이었다.
덕분에 얻어진 결과물.

아침, 농원에 출근해서 보니 그저 신기하게만 보인다.
울 회장님 강제로 끌어다가 타 보라고 하고, 군사들, 예비사위, 그리고 나도 흔들흔들 타고 놀았다.

어디서 올까?
그, 행복이라는 느낌은......?

그저
내 속에서 알을 깨고 나올 뿐이다.
그렇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