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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아산시 생활개선회... ^^. 증말 유익, 즐거운 하루였던... 그렇다. 농원엘 오는 그 많은 분들 중에는 지역이나 각각의 성정에 따라 예상되는 느낌에 차이가 있다. 물론 첫인상 보고 바로 모든 것을 섣부르게 판단 내리는 것은 아니고... ^^ 오늘 만난 이들... 충남 아산시 생활개선회 멤버들은 보자마자부터 편할 듯 하더니 모두들 재미가 만땅이다. 짓굿은 농담이 배꼽잡게 하면서... 오일과 스프레이를 돌리면서 체험하고 있는 중. 난리법석... 웃고 떠드는 사이에 공부할 시간은 줄어드는뎅~~~ 공부시작? 아직도 체험 중? ^^ 열공 뒤의 맛난 식사. 역시 곡차는 늘 그 자리에... ^^ 곡차를 좋아하는 이가 있어서 예상보다 좀 더 많이.. 즐거이 하면서 마시는 것이니 큰 탈 없을 듯.. ^^ 출발하기 전에... 모두들 버스에 올라 아쉬움을 뒤로하며 손 흔들면서.. 나.. 더보기
당진군우강면생활개선회....^^ 오전시간동안 서먹했던 분위기 삭혀가면서 열공에 또 열공... 그리고 나서 이렇게 맛나게 식사.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덜 더울 수 있는 머리를 썼다. 물 호스를 길게 늘여 놓고 신발과 스타킹을 모두 벗게 했다. 물론 하고자 하는 이들만..., 민주주의국가이니깐? ^^ 마치 피서 나와서 쉬는 듯한 편안 마음으로 하려구... 참 좋아들 하셨다. 아이디어 좋다구?? 그 게 바로 발상이고, 전환이 되는 거 아닌가 싶다. 적어도 우리 분야, 즉 농업에서 너무너무 많이 필요한 그런..... 나눠 앉은 회원들.. 숫자가 오히려 적을 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여느때처럼 막걸리와 소주를 준비해 놓았다. 첨엔 어색해하고, 소장님 눈치(??)보는 듯하지만 나중에 보니 술병이 다 없어졌다. 어디로 갔을꼬? !! .. 더보기
새마을과 독거노인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 생활이 쉽지 않아서 그런가 싶다. 표정들이 영 어둡다. 그래서 어찌어찌 재롱을 떨어야 할 지 몰라 엄범 덤벙.. ^^ 컨디션 좋게 해 드릴 수 있을까 싶어서 오일 체험... 각자가 해 보시라 했더니 그냥 마구마구, 여기저기.. ㅎㅎㅎ... 그래도 표정들이 좀씩 밝아져 가니 좀은 편해지기 시작했다. 에궁~~ 용돈을 드리겠노라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아무도 안나오신다. 장끼를 보여달라 했는데.. 헌데 지금 이 할머니를 옆에 있는 봉사자들이 마구 떠밀다시피 해서 나오셨다. 하모니카를 부시는데 어찌 그리 잘 부시던지... 숨도 안차시는가 보다. 뽕짝을 부시는데 그 부드러움이 말할 수 없다. 너무 좋아서 내 앞에 있던 선물을 몽땅 밀어 드렸다. 체험! 예산도 부족하고, 여력도 그렇고... 해서 만만하게 허브비누만들기.. 더보기
경기농업기술원 다산농업대학.. 비 끝나고 난 후 푹푹 찌는 더위 속인데도 공부한다고들 찾아 왔다. 연령 차이도 좀 있고... 하지만 공부한다는데..... 허브 아이스 티 한 잔씩 나누고, 잠시 쉬었다가 시작하려 한다. 숲 속에서의 데이트? 조금 형님뻘 되는 분들은 이렇게 자리에 앉아 깊은 담소를 나누고 계신다. 얘기 내용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강의. 이런 경우엔 전반을 훓는 것이 좋다. 원평허브농원 사례도 필요하지만 우리 농업, 농촌의 역할, 부가가치 확대, 가공, 교육과 체험 등등.... 열공 끝나고 즐거운 식사시간. 별로 안 마신다 했지만 로즈마리로 담근 소주와 막걸리가 나중엔 모자라서 더 사왔다. 그런 것이 더불어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닌가 싶다. 평생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체험.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바디오일 제조 .. 더보기
새마을 청소년봉사단!!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위 먹을 것 같은 날. 중고등 학생들이 왕창 농원에... 봉사단이란다. 기특한 놈들... ^^ 봉사.... 암튼 좋은 일하는 이 친구들에게 내 어찌 가만히?? 아이스 티 한 잔씩을 다 돌렸다. 지출 경비도 경비이지만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기둥들인지라....^^ 바글바글.. 선풍기 여섯대가 돌아가고 있는데두 더위는 잘 식질 않는다. 워낙에 강한 더위라서.. 하지만 열심이다. 장기자랑도 했고, 상품도 걸었다. 함께 노는 마당, 한 마당, 더 즐거우라 하여.... ^^ 심사 대상인 작품. 아기 공룡이다. ㅎㅎㅎ 노랑색 가죽 입은 코끼리. 자기 얼굴인가부다. 정교하게 만든 친구들이 여렷있었는데 나는 이 친구에게 대상을 줬다. 여러가지 칼라로 만들고자 했던 성의가 참 좋았다고 생각해서..... 더보기
노진초등학교 1~6학년 애기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골고루... 이럴 땐 어디다 촛점을 맞춰야 할 지 잠시 생각을 해봐야 한다. 골나서 삐치는 친구들이 생길 수 있는 충분한 분위기. ^^ 비 맞으면서 가방을 매고 전시포장 안으로 들어오는 꼬멩이들 중에는 가방이 땅에 끌릴 것 같아, 뒤에서 받쳐줘야 하는 애기도 있었다. 에궁~~ 다섯시간동안 잘 놀수 있을런지... ^^ 역시...... ^^ 상품과 퀴즈, 상금을 들러치면서 꼬시면 이렇게 높은 집중력이... ^^ 귀엽죠. 그래서.. 상품 못 받아서 열받은 꼬멩이들을 달래려고 제안을 했더니 이렇게 단체로... 혼자 나오면 영 쑥스러워 못할 것 같으니까 서로 이렇게 의지하며 댄스. 대체로 잘 맞던데... 그래서 역시 상품으로 입막음. ㅎㅎㅎ.. 빗소릴 무색하게 하는 수다. 여러마리의 참새가 .. 더보기
태풍, 메아리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들.. 메아리고 뭐고 상관치 않는다. 비가 내리는 날도 상관없다. 우린 전쟁터의 군인들과 같다. 빗방울이 떨어진 돈가스도 진짜 맛나게 먹는다. ^^ 전초전이다. 아이들이 떠들 땐 최고로 써먹을 수 있는게 있다. 상품을 걸고 퀴즈를 내는.... 조용타. 빗소리 때문에 마이크 볼륨을 가장 크게 올려 놔도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러니가 놈들의 집중도가 훨~~ 높아진다. ㅋㅋㅋ... 바디 오일 체험.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역시 쉽지 않다. 난리 버거지.... 해서 선생님들이 직접 나섰다. 보조원으로... 바디오일을 만들고 나서 향주머니 만들기 전에 공지를 해 줬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내가 만든 거라고 광고해서 엄마한테 바가지 씌워서 팔라고... 좋단다.. 얼마에 팔지 가격까지 정해놓은 친구도 있다. 이런, 이.. 더보기
공감대라는 것이....!!!! 환경이 좀은 열악하단다. 이런 교육이 그동안 없었단다. 그래서 쌩뚱맞는 듯 했단다. 그래서 듣고자 필요성을 느끼는 이들이 크게 많지 않단다. 하지만 출발했다. 이렇게라도 가다보면 많은 길동무를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편치 않았을텐데 꼬박 네시간 넘도록 앉아 있어준 우리의 진천군 농업인들. 감사하다. 함께 어울어지며 공감대가 있었길래....^^ 평균연령이... 대충 봐도 60대. 잘살기 시작한 우리나라의 현재. 굳이 농촌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 대한민국의 건강. 열심 듣고 계신다. 진한 농담도 꽤 하는데.... 오일을 드리고 체험하시라 했더니 애기들처럼 시키는대로 똑같이... 재미..^^ 피곤하고 이마에서 땀은 흘렀지만 그래도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음. 감사!!! 더보기
봄나들이 소풍, 그리고 흙. 그냥 놔두면 좋겠는데... 선생님들은 별 사고날 위험성도 없는데 어쩔 수 없나보다. 한 건이라도 생기면 안되니까.. 그래서 저렇게 숲 속을 걸을 때도 짝꿍이랑 손잡고 걸어야..... 만약에 혼자 돌아다니면 선생님은 얼른 붙잡아다가 짝궁과 손을 맞잡게 한다. ^^ 세상 많이 좋아졌다. 남, 녀가 버얼건 대낮에 이렁 다툼을 하고 있다니... 아마 이 쬐만 아찌가 약을 올렸나 보다. 키가 좀 더 큰 누님(ㅎㅎㅎ^^)께서 울먹이려는 표정이다. 근데 이 꼬멩이들 사이에서도 주변 일들은 남에 일로서 무관심의 대상 중에 하나인 모양이다. 모다들 쳐다보기만 할 뿐이다. 아님 아예 신경을 쓰지 않거나.. ㅎㅎㅎ.... 이 친구들은 그냥 흙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할 나이들이. 첨에 좀 컷던 형아, 누님, 언니들은 .. 더보기
병아리때 봄나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