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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체험이야기/원평만의 허브비누체험

비누만들기 4월 한달동안 매주 수요일 총 4번씩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비누실습 및 분갈이 체험활동이 있었다. 농원에서 주말에 실습진행하다가 외부로 나가서 하는건 처음이었는데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다. 초등학교 아이들이었는데 걱정했던거랑 다르게 집중도도 높았고 참여도도 높았고, 작품나오는 모양도 다양하고 이쁘게 잘해주어서 4주동안 보람있었다. 실습시작하기전에 아이들이 농업에 관한 동영상을 볼 동안 나는 재료배합을 하고 있었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비누라 손힘이 많이 필요해서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들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때마다 생각해본다. 그냥 우리도 불을 사용해서 중탕시키는 비누만들기를 하면 어떨까 ? 그게 비누틀에 넣었을때도 더 이쁜데 ...하고. 그치만 만약 불을 사용해서 실습진행을 했다면 이렇게 외.. 더보기
가지가지 모양들... (3) 더보기
가지가지 모양들...(2) 더보기
가지가지 모양들.. (1) 시작하면서 애들이던, 어른들이던 상관없이 주욱 설명을 해 준 다음에 각자가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모양을 만들게 한다. 물론 선물 또는 현찰을 상으로 걸어 놓고 시작한다. 내내 고민하던 사람들이(나이 상관없이.... ㅋㅋㅋ...) 결국엔 주욱 돌아보면 기가 찰 정도로 정교하고 예쁜 모양들을 머리 속에서 만들어 낸다. 그래서 사람들의 능력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깊이가 깊은 모양이다. ㅎㅎㅎ.... 더보기
새마을 청소년봉사단!!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위 먹을 것 같은 날. 중고등 학생들이 왕창 농원에... 봉사단이란다. 기특한 놈들... ^^ 봉사.... 암튼 좋은 일하는 이 친구들에게 내 어찌 가만히?? 아이스 티 한 잔씩을 다 돌렸다. 지출 경비도 경비이지만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기둥들인지라....^^ 바글바글.. 선풍기 여섯대가 돌아가고 있는데두 더위는 잘 식질 않는다. 워낙에 강한 더위라서.. 하지만 열심이다. 장기자랑도 했고, 상품도 걸었다. 함께 노는 마당, 한 마당, 더 즐거우라 하여.... ^^ 심사 대상인 작품. 아기 공룡이다. ㅎㅎㅎ 노랑색 가죽 입은 코끼리. 자기 얼굴인가부다. 정교하게 만든 친구들이 여렷있었는데 나는 이 친구에게 대상을 줬다. 여러가지 칼라로 만들고자 했던 성의가 참 좋았다고 생각해서..... 더보기
노진초등학교 1~6학년 애기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골고루... 이럴 땐 어디다 촛점을 맞춰야 할 지 잠시 생각을 해봐야 한다. 골나서 삐치는 친구들이 생길 수 있는 충분한 분위기. ^^ 비 맞으면서 가방을 매고 전시포장 안으로 들어오는 꼬멩이들 중에는 가방이 땅에 끌릴 것 같아, 뒤에서 받쳐줘야 하는 애기도 있었다. 에궁~~ 다섯시간동안 잘 놀수 있을런지... ^^ 역시...... ^^ 상품과 퀴즈, 상금을 들러치면서 꼬시면 이렇게 높은 집중력이... ^^ 귀엽죠. 그래서.. 상품 못 받아서 열받은 꼬멩이들을 달래려고 제안을 했더니 이렇게 단체로... 혼자 나오면 영 쑥스러워 못할 것 같으니까 서로 이렇게 의지하며 댄스. 대체로 잘 맞던데... 그래서 역시 상품으로 입막음. ㅎㅎㅎ.. 빗소릴 무색하게 하는 수다. 여러마리의 참새가 .. 더보기
가족들이 함께... 그리고 어른들보다 나은(지송 ^^)꼬멩이들의 솜씨 가족들이 함께 하였다. 별로 크게 달라질 것은 없지만 그래도.... 예쁜 가족들이 예쁘게 장난(?)쳐 보라고 색소를 몇가지 앞에 나줬다. 그랬더니 이렇게.. 딸기 형제. ㅋㅋㅋ.. 더블하트. ^^ 아마 아빠가 엄마한테 보여주려고 만들었나 부다. 사랑 두 배라고 인정해 달라고? 그렇게 가족들은 예뻤다. 물론 더불어 즐거움도 크고... 요건 유치원 꼬멩이들이 0번과 샘들의 도움을 받아서 만든.. 제법 깔끔하고 이쁘다. 엄마한테 가지고 가서 3,000원만 받고 팔면 딱이겠다. ^^ 초딩 4학년 꼬마친구가 만든.. 제법 정교하고 깨끗하게 만들었다. 당근 선물은 물론 차지 했으렸다??? 요것도 꼬멩이의 작품. 제법.. 그래서 맨날맨날 아이들한테 시달리는 계절이면서도 꼬멩이들이 이쁘다. 함께 하면서 어울어짐이 있기.. 더보기
허브비누를 만들면서 손공예 작품을 만들어 보셔요. 허브비누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손으로 꼭꼭 만들어야 합니다. 손으로 꼭꼭 주무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려운 노동이 아니라 각자의 손으로 직접 만든 손공예로 작품을 만들어 보아요. 공예를 하시던 분이라서 장미꽃 작품을 만드셨어요. 잘 했지요? "허브" 라는 글씨도 만들어 보셨군요. 정말 잘 만들었지요. 역작 중에 하나 입니다. 공원을 표현 한 것 같습니다. 꽃과 나비를 표현 하셨군요. 어르신들께 상품을 걸고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하니 정말 열심히 만들고 계시는 군요. 원평에서만 이렇게 순이익 따지지 않고, 천연 오일을 듬뿍 듬뿍 담아 주지 않을까? 합니다. 원평에서 만드는 비누는 직접 보고 먹을 수 있는 재료들만을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누를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더보기
나이 조금 더 먹었다고 말 안듣는 개구장이들....^^ 얼굴 표정들만 봐도 얼마나 극성맞고, 개구장이들 같은 지 뻔히 보이는 이 놈들..^^ 말도 함부로 하고 댓구도 하고....^^ 최근에 많이 다녀간 유치원 아이들하고는 차이가 아주 많이 난다. 애들 1년은 어른 10년인가 보다. 수준이 영판 다른 걸 보면... ^^ 귀여워서 쳐다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온다.^^ 아이들 70명에 선생님들이 무려 열 분 정도가 따라 오셨다. ㅎㅎㅎ... 극성들이라 선생님 한 분이 감당할 인원수가 팍 줄었나보다. 말도 아니 듣는다. 듣는 척 하다가 바로 원위치 하는 이 놈들!!. ^^. 이 때나 되서야 좀 통제가..... 왜냐하면 잘 만드는 친구들한테 선물을 준다 하였더니 더더욱 열심..^^ 하지만 절대 100은 없음. 이 친구는 별로 재미없어 보이는 듯한 표정. ^^. 배가 고.. 더보기
착한여행 이름이 참 이뻤다. "착한여행" 그래서 함께 하는 시간동안 더불어 맘이 편하고 참 좋았다. 인솔하신 부모님, 선생님들과 즉석 제안!. 막걸리를 한 잔씩 나눴다. 그런 거 아닌가? 싶다. 무엇도, 무엇도.. 가리는 거, 갖추어야 하는 거... 그런 게 그렇게 필요하고 중요한가 싶다. 그저 그냥 그대로 그렇게 어울어지면 그 게 사람 사는 맛 아닐까?.. 부지런히, 부지런히... 돈을 걸었다. 상품으로 거는 거 보담 현금이 더 좋단다. 꼬마들이... 열심이다. 상품을 만들어 놓고 제안에 대한 각각의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무어냐고 물었더니 화산 분화구란다. 역시..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일본 쓰나미의 영향인가부다. 이런 상상이 된 걸 보면.... 후지산 분화구가 열려있는 모양이다. ^^. 토끼하구 버섯하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