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속버스로 이동.
가끔 이런날은 강의도 좋지만 정말이지 편안하게 발 뻗고 앉아 책 읽다가, 밖 구경하다가.. 하는 그 맛이 너무 일품이다.
늘 보는 자연, 농촌의 풍경이고, 귀농하여 지금까지 하루도 안 본 날이 없는 그런 분위기이지만 다른 동네로 이동하면서 보는 풍경은 너무 낯선듯 하여 심지언 아름답기도 하다.
최근들어 두어해 전부터 귀농, 귀촌 강의대상자들이 부쩍 더 늘었다.
평생직업이요, 자연과 벗삼아 스트레스 적고, 금전적 여유는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정서적 여유가 충분한만큼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이렸다.
첨에 만나면 웬지 서먹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농원 현장에서 만나는 이들이나 강의실에서 만나는 이들이나 다 같이 공통분모가 있으니 이야기 나눔이 자연스러울 밖에...
좋은 날들이다.
무엇에선가 향기가 나는 듯한 그런...
힘차게 역할 많이 할 수 있어야 하겠다.
더불어 함께 가야하는 세상이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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