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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태풍, 메아리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들.. 메아리고 뭐고 상관치 않는다. 비가 내리는 날도 상관없다. 우린 전쟁터의 군인들과 같다. 빗방울이 떨어진 돈가스도 진짜 맛나게 먹는다. ^^ 전초전이다. 아이들이 떠들 땐 최고로 써먹을 수 있는게 있다. 상품을 걸고 퀴즈를 내는.... 조용타. 빗소리 때문에 마이크 볼륨을 가장 크게 올려 놔도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러니가 놈들의 집중도가 훨~~ 높아진다. ㅋㅋㅋ... 바디 오일 체험.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역시 쉽지 않다. 난리 버거지.... 해서 선생님들이 직접 나섰다. 보조원으로... 바디오일을 만들고 나서 향주머니 만들기 전에 공지를 해 줬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내가 만든 거라고 광고해서 엄마한테 바가지 씌워서 팔라고... 좋단다.. 얼마에 팔지 가격까지 정해놓은 친구도 있다. 이런, 이.. 더보기
봄나들이 소풍, 그리고 흙. 그냥 놔두면 좋겠는데... 선생님들은 별 사고날 위험성도 없는데 어쩔 수 없나보다. 한 건이라도 생기면 안되니까.. 그래서 저렇게 숲 속을 걸을 때도 짝꿍이랑 손잡고 걸어야..... 만약에 혼자 돌아다니면 선생님은 얼른 붙잡아다가 짝궁과 손을 맞잡게 한다. ^^ 세상 많이 좋아졌다. 남, 녀가 버얼건 대낮에 이렁 다툼을 하고 있다니... 아마 이 쬐만 아찌가 약을 올렸나 보다. 키가 좀 더 큰 누님(ㅎㅎㅎ^^)께서 울먹이려는 표정이다. 근데 이 꼬멩이들 사이에서도 주변 일들은 남에 일로서 무관심의 대상 중에 하나인 모양이다. 모다들 쳐다보기만 할 뿐이다. 아님 아예 신경을 쓰지 않거나.. ㅎㅎㅎ.... 이 친구들은 그냥 흙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할 나이들이. 첨에 좀 컷던 형아, 누님, 언니들은 .. 더보기
병아리때 봄나들이...^^ 더보기
다섯살, 여섯살, 일곱살짜리 꼬멩이들과 0번. 준비 해놓고, 노래를 부르라 했더니 '곰 세마리'를 떠들석 하게 부르던 꼬멩이들... 준비체조하고 나서 사진 찍어 준다했더니 이렇게.... 많이 귀엽죠?? ^^ 조 별로, 나이별로 해야 하니까 이 친구들은 대기중인가? 끝나고 온 건가? 암튼.... 잉꼬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한 듯... 근거를 남겨야 하니까... 싫다는데도 선생님은 그 근거를 위하여 꼬마의 팔을 잡고 사진찍자 요구하네요.^^ 민트. 잘은 모르지만 통증에 좋은 허브라고 선생님께서 설명하시는 중... 아이들이 기억했다가 집에 가서 엄마, 아빠한테 얘기해 줄 수 있을라나?? ^^ 보세요. 정작해야하는 꼬멩이들은 객이 되어 있고, 0번은 허리춤 옷이 올라갔는데도 모르고 저렇게 열심, 대타 작업중임다..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 말 안 듯는 꼬멩이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