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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강의실

귀농, 귀촌

갸녀린 빗소리가 오랫만에 참 좋다.
온실 천정을 노크하는 빗방울들의 향연.

평온한 마음으로 조용함 속에 머문다.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고 감사하다.
밤 10시, 늦은 시각까지 꼬박 앉아서 공부하는 분들.
이 분들의 성의에 화답하며 나는 땀을 흘리고, 목이 아프도록 3시간을 함께했다.

늘 그래왔듯이 고속도로를 달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그래서 핸들이 가볍다.
굶은 저녁밥은 하나도 대수롭지 않다.

아침. 빗방울 소리와 함께하는 평온함.
이래저래 차분하여 쉼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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