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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더워도 할 일은 하면서.... 즐거이... ^^ 드뎌 군사들(3번은 학교 관계로 미리 귀국했음) 돌아오다.. 고생하면서 여행다니느라 꽤재재할 줄 알았는데.. 역시 선수들 다 됬나보다. 말짱하다. 기특한 놈들.. 공항 영접. 친구들 부부. 여주와 충주 경계에 있는 곳인데 산골짝 안에 있어서 네비를 찍고 가도 잘 못찼는 곳. 참으로 사람들은 정말 신기타. 어떻게 이런 골짝까지 들어와서 이리 상을 펼쳐 놓았는고? 옛날 탄광이었던 곳이란다. 뒷쪽으로 돌아서 살짜기 가보니까 더 이상은 못 들어갈 이유가 있다. 너무 춥다. 찬바람이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데 앞에 서 있질 못하겠다. 천연 냉장고다. 망중한!! 우즈베키스탄 경제관련 정부 공무원들. 농원서 현장 강의 자세가 영 불량. 제 작년에 우즈벡을 다녀와서 친숙하긴 했드만 이 친구들은 갈 때가 되어서야 친해졌다... 더보기
비 내리는 날, 막걸리 생각나는 날에.. 따악 분위기 좋은 날인데..... 어르신들의 요청에 할 수 없어(?) 섰다. 앞에... 노인대학 특강. 좋았다. 보람되고... 근데 속으로 살짝 웃었다. 여기는 남 어르신들.. ^^ 여기는 여 어르신들... ㅎㅎ.^^. 역쉬~~ 쑥스러움이란 애어른 상관없어요. 쉼없이 떠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끈기있게 앉아 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건강들 하시길.... 우리네 후배들의 위하여 기둥 노릇, 오랫동안 해 주셔야 하니... 홧팅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