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부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용한 마무리가 되어가면서... 충북 단양. 눈이 왔다고 해서 좀 일찍 출발했는데 다행히 크게 미끄럽지 않아서 여유롭게 도착했다. 처음 만난 분들이지만 만나는 사람들 평균보다는 쪼끔 더 밝아 보였다. 하지만 청바지에 저고리 하나 덜렁 걸치고(?)강의실에 들어가 서 있으니 '저 사람 뭐하는 사람이야?'하는 듯한 표정도 충분하다. ^^ 길을 걷다가 마주 지나면서 첨 본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하고 웃으며 인사를 하면 그 인사도 기분나쁜 세상이 되어 버렸다. 모르는 사람이 말시키면 엄청 기분나쁘다고 성질을 버럭버럭 내는 이들, 경계하는 눈빛, 드라이버 취급하는.. 특히 우리네 "농"자들은 그게 참 심하지 않나 싶었다. 해서 강의를 할 때 내 나름 방법이 있다. 아로마.. ㅎㅎ^^ 언제나 유용하다. 비록 돌아올 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