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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하귀 제주, 하귀 오전에 NPD연구개발원 팀과 6차산업을 주제로 함께하고, 개략 정리 후 공항으로 이동했다. 머리 속이 다 빈 것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뭐가 뭔지 꽈악 차있는 듯한 느낌이기도 하다. 잘 될까? 살짝 긴장! 비행기 안에서 신문 보는 거 참 좋아하는데 오늘은 두 페이지만 보고 그만 두었다. 머리 속을 좀이라도 편하게 두려고 눈을 감았다. 도착한 제주 공항엔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하귀. 참 재미있게 놀았다. 꼼짝안고 앉아계신 분들에게 감사한다. 비 내린다, 맘은 게운해졌다. 공항으로 이동중이다. 택시 안이다. 더보기
제주, 함덕 제주, 함덕. 최근들어 마음이 자주 긴장되곤 한다. 오늘도 그랬다. 심하게 표현하면 내려오기가 싫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공항, 비행기 안에서도 그랬다. 좀 일찍 도착했다. 썰렁했다. 오늘은 멏 분이나 될까, 어떤 느낌으로 마무리될까?. 휴~~~~. 다행이다. 서로 소통이 잘 되었다. 늦은 시각까지 함께해준 여러분들께 감사한다. 막 비행기로 올라간다. 공항가는 택시 안이다. 더보기
제주, 애월 제주, 애월. 강의장으로 들어갔는데 보이는 첫 느낌! 웬일인지 "오늘은 사알짝 힘들수도 있겠구나"싶었다. 대부분 분들이 뒷자리에 모여 있었다. 앞자리로 오시라 해도 꿈쩍을 않는다.ㅎㅎㅎ 두번, 세번 얘기해도 쑥스럽게 웃기만할 뿐 내내 꿈쩍없다. 에궁~~~~^^ 그러나..... 역시 반전은 있다. 속옷이 다 젖었다. 함께함이다. 더 무 엇을 바랄꼬? 막 비행기로 올라간다. 아침부터 머리가 무겁고, 더불어 컨디션도 별루였었는데, 개운한 마음으로 올라가련다. 감사하다^♡^ 더보기
쉼~~ 뱅기가 다가왔다. 뱅기가 이쑤시게가 이빨에 끼듯이 전봇대에 걸렸다. 뱅기가 마치 그물에 걸린 물고기가 우째우째 빠져나가듯이 도망간다. 운칠기삼. 겁 먹었다. 놀랬다. 마구잡이로 숨도 안쉬고 도망간다. 멀리멀리.... 그런데 그렇게 겁 많은 놈을 타고 내가 육지로 넘어왔다 그런 거 보면 나도 배짱이 쫌 있나부다. 덩치만 커다랗지, 별거 아닌 겁쟁이를 믿고 육지로 넘어 왔으니.... ^^. ㅎㅎㅎ....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