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촌놈, 탈출 후 귀농 이야기 0번이랑 연애 막바지... 오직 하나 뿐.... 다른 특별한 바램은 아무것도 없었다. 결혼해서 한 지붕 밑에 살며 매일 언제라도 보고 싶으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 이외에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당시에 백수였고, 내 이름으로 가진 집도 절도 없었다. 그러니까 당연히 0번네 어른들 입장에서는 100% 반대할 수 밖에 없었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고, 그렇다고 인물이 잘나길 했나?, 돈이 많나?, 명예가 있나?, 빽이 있나? 없었다. 특별날만한 것이.. 아니 특별은 아니더라도 내 입장에서 내세울만한 것이 거의 없었다. 있다는 것은 오직 몸뚱아리 하나하고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마음 하나... 하긴, 그 것도 가진 건 가진 거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인사드리러 간 어느날, 아마 집안 어른 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