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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오일

경기농업기술원 다산농업대학.. 비 끝나고 난 후 푹푹 찌는 더위 속인데도 공부한다고들 찾아 왔다. 연령 차이도 좀 있고... 하지만 공부한다는데..... 허브 아이스 티 한 잔씩 나누고, 잠시 쉬었다가 시작하려 한다. 숲 속에서의 데이트? 조금 형님뻘 되는 분들은 이렇게 자리에 앉아 깊은 담소를 나누고 계신다. 얘기 내용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강의. 이런 경우엔 전반을 훓는 것이 좋다. 원평허브농원 사례도 필요하지만 우리 농업, 농촌의 역할, 부가가치 확대, 가공, 교육과 체험 등등.... 열공 끝나고 즐거운 식사시간. 별로 안 마신다 했지만 로즈마리로 담근 소주와 막걸리가 나중엔 모자라서 더 사왔다. 그런 것이 더불어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닌가 싶다. 평생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체험.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바디오일 제조 .. 더보기
농협주부대학. 우리 농촌 여인네들도 공부라면 호미도 밭에 던져버리고 참석들 하시나? 내 생각 의외로 이론 강의 시간에 많이들 오셨었다. 오늘은 이론과 실체. 농원서 현장 강의와 실습을 하려 준비를 했다. 어떨까???? 무자게 후덥지근한 날, 오후에... 생각보다 많이들 모이셨네?? ^^. 피부에 좋은 진짜 바디오일 만든다 하여, 이렁 많이들...ㅋㅋㅋ... 시골 어른들이 날 더운데 85% 이상의 출석률을 보였다 하니 대단들 하시다.. 조금 오셔야 내 재료비 덜 들어가는디.... ㅎㅎ. 암튼.. 열공에 감사드리고 싶다. 마음으로....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엄마는 위대하다. 특히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엄마들은... 푸~~~욱, 분위기에 빠져있는 듯하다. 욕심이 좀 지나친 엄마가 가끔 있어서 웃기기도 했지만... 대체적.. 더보기
태풍, 메아리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들.. 메아리고 뭐고 상관치 않는다. 비가 내리는 날도 상관없다. 우린 전쟁터의 군인들과 같다. 빗방울이 떨어진 돈가스도 진짜 맛나게 먹는다. ^^ 전초전이다. 아이들이 떠들 땐 최고로 써먹을 수 있는게 있다. 상품을 걸고 퀴즈를 내는.... 조용타. 빗소리 때문에 마이크 볼륨을 가장 크게 올려 놔도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러니가 놈들의 집중도가 훨~~ 높아진다. ㅋㅋㅋ... 바디 오일 체험.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역시 쉽지 않다. 난리 버거지.... 해서 선생님들이 직접 나섰다. 보조원으로... 바디오일을 만들고 나서 향주머니 만들기 전에 공지를 해 줬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내가 만든 거라고 광고해서 엄마한테 바가지 씌워서 팔라고... 좋단다.. 얼마에 팔지 가격까지 정해놓은 친구도 있다. 이런,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