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KTX 오송

KTX 오송....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제대 예정인 분들과 데이트를 했다.
역시, 농업, 농촌과 관련된 이야기들이었다.

강의하러 갈 때마다 항상 느끼는 감성이지만 함께 공유할 수있는 공통분모가 상호간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한편 작은 행복감이기도 하다.
오늘도 그랬다. 그러면서도 한편은
내일
첫딸을 시집 보내야 하는 애비의 가슴이 먹먹한 상태이다.
허니, 말이 잘 나올까? 하는 온갖 걱정만 안고 고속도로를 달릴 밖에 없다.
그런데 올곶은 상호작용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역시 감사함이다.

강의 후 도착한 농원.
지금부터는 걱정이 한것이다.

내일 큰 딸래미 손잡고 가다가 기절하면 어쩌지?, 꺼이꺼이 눈물 나면 어쩌지?

전시상태이다.
아무것도 못하고 이러고 있다.
휴~~~~~~~
어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