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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입이 귀에 걸린 두 젊은이.... ^^. 에궁~~ 여러장의 사진들이 있었다. 그런데 많이들 올려서 나는 이 한 장만 빼왔다. 우리나라 농업, 농촌 활성화를 위한 각자의 노력과 열정... 기름유출사고 때문에 충남 태안지역은 속된 말로 박살이 났었다. 헌데.. 이렇게 발악(?)을 하면서 고민하고, 애쓰는 지역 젊은이들을 보면서 방법을 찾고자 나름 애쓰고, 생각하고, 상상하고..... 그래서 그 중의 한 방법으로 옛 모습을 찾기 위한 길을 걸어 보았다. 산으로, 들로.. 그리고 바다로... 여기, 저기를 둘러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굳이 내가 잘나서 그 지역 사람들한테 잔소리, 조언을 해 주고자 하는 의미는 아니었다. 다만 미쳐 놓치고 가는 부분들을 찾아서 한 번씩 돌아보고 가게끔 하고자 할 뿐이었다. 내 역량만큼만으로.... 우리에게 필요악인 그 거.. 더보기
농협주부대학. 우리 농촌 여인네들도 공부라면 호미도 밭에 던져버리고 참석들 하시나? 내 생각 의외로 이론 강의 시간에 많이들 오셨었다. 오늘은 이론과 실체. 농원서 현장 강의와 실습을 하려 준비를 했다. 어떨까???? 무자게 후덥지근한 날, 오후에... 생각보다 많이들 모이셨네?? ^^. 피부에 좋은 진짜 바디오일 만든다 하여, 이렁 많이들...ㅋㅋㅋ... 시골 어른들이 날 더운데 85% 이상의 출석률을 보였다 하니 대단들 하시다.. 조금 오셔야 내 재료비 덜 들어가는디.... ㅎㅎ. 암튼.. 열공에 감사드리고 싶다. 마음으로....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엄마는 위대하다. 특히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엄마들은... 푸~~~욱, 분위기에 빠져있는 듯하다. 욕심이 좀 지나친 엄마가 가끔 있어서 웃기기도 했지만... 대체적.. 더보기
농협대, 농촌체험,관광과정...... 이건 비라고 표현하기엔 너무 일반적이다. 폭탄. 가끔 뉴우스 시간에 표현되는 물폭탄. 말이 아니다. 강의온실 천정을 때리는 빗방울 소리. 에궁~~ 덕분에 내 목소리가 쉴 정도로 크게 떠들었다. 마이크? 있다. 왜 안 썼을까? 줄이 짧았다. ㅎㅎㅎ... 졸지 않고 모다들 들어줘서 오히려 감사하다. 비오는 날, 약속지켜준 우리 김교수님께도 감사드리고.. 난 새벽녘에 일어나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올라왔다. 또한 이 스케줄을 깨면 안된다는 사명감(?)으로... ^^ 강의 후..... 언제나처럼...... 이렇게...... 곡차 한 잔을 겸비한 식사로..... ^^. 여기두.... 근데 희안타.. 역시 우리나라는 모계사회로 가기 위한 준비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부인네들의 역할이 심심찮게 중요하다. 남.. 더보기
현장강의,토론,컨설팅, 그리고... 강의과정 막바지로 가면서 컨설팅?, 아니 그냥 내 표현대로라면.. 조언, 조언을 해주고, 문제점을 돌출하여 개선하고, 필요하면 나중에 다시 내려와서 함께 고민을 공유하고자 했는데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빌미로 바다로?... 가고 있다. 배타고..... ^^ 적막감?, 외로움?, 고독? 감성을 잊고 살면서 감성을 그리워하는 모순 속에 우리네들의 한 번은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의 따스한 감성을 느껴봤으면 하는... 그런 사진이다. 이배, 저배, 그배, 그리고 또 배...... ^^ 배가 많다. 근데 다들 외롭고 쓸쓸해 보인다. 비가 와서 그런가? 아님, 그게 우리네 농수산인들의 모습인가? 나는 참 감성적으로 산다. 그래서 이런 것들도 놓치지 못하는 건 모양이다. 0번도 군사들도 늘 잔소리를 해대지만 그래.. 더보기
태풍, 메아리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들.. 메아리고 뭐고 상관치 않는다. 비가 내리는 날도 상관없다. 우린 전쟁터의 군인들과 같다. 빗방울이 떨어진 돈가스도 진짜 맛나게 먹는다. ^^ 전초전이다. 아이들이 떠들 땐 최고로 써먹을 수 있는게 있다. 상품을 걸고 퀴즈를 내는.... 조용타. 빗소리 때문에 마이크 볼륨을 가장 크게 올려 놔도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러니가 놈들의 집중도가 훨~~ 높아진다. ㅋㅋㅋ... 바디 오일 체험.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역시 쉽지 않다. 난리 버거지.... 해서 선생님들이 직접 나섰다. 보조원으로... 바디오일을 만들고 나서 향주머니 만들기 전에 공지를 해 줬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내가 만든 거라고 광고해서 엄마한테 바가지 씌워서 팔라고... 좋단다.. 얼마에 팔지 가격까지 정해놓은 친구도 있다. 이런, 이.. 더보기
근, 현대 한국 시문학계에 획을 그은 분들과 데이트... 핸드 마이크를 주면서 브리핑을 하란다. 좀은 쑥스러워할 밖에 없잖나?? ㅎㅎㅎ... 근, 현대 문학을 좌지우지 했던 분들이 다 모이셨는데... 강상조 농촌진흥청 차장님. ^^. 원로분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설명해 드리느라... 표정의 여유 !!^^ 그래도 어쩔 것이여? ^^ 내가 원평허브농원 짱인디... 해서 농원 브리핑 및 우리나라 농업, 농촌에 대한 마인드 협조 요청 중!!.. 막걸리 한 잔 따라 놓고 우리 시문학 회장님의 한 말쌈. ^^ 은제 끝낼껴?? ^^ 밥상 앞에 놓고 있는디.... 회장님의 말쌈은 길고..... 미리 먹고잡은디 그렇게 할 수는 없고.. 내내 기다리는 중.. 원로 시인의 표정이 구구절절한 듯하여... ^^ 지송합니다.....!! 여유..... 그리고 풍요, 아름다움, 정서, 편.. 더보기
나이 조금 더 먹었다고 말 안듣는 개구장이들....^^ 얼굴 표정들만 봐도 얼마나 극성맞고, 개구장이들 같은 지 뻔히 보이는 이 놈들..^^ 말도 함부로 하고 댓구도 하고....^^ 최근에 많이 다녀간 유치원 아이들하고는 차이가 아주 많이 난다. 애들 1년은 어른 10년인가 보다. 수준이 영판 다른 걸 보면... ^^ 귀여워서 쳐다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온다.^^ 아이들 70명에 선생님들이 무려 열 분 정도가 따라 오셨다. ㅎㅎㅎ... 극성들이라 선생님 한 분이 감당할 인원수가 팍 줄었나보다. 말도 아니 듣는다. 듣는 척 하다가 바로 원위치 하는 이 놈들!!. ^^. 이 때나 되서야 좀 통제가..... 왜냐하면 잘 만드는 친구들한테 선물을 준다 하였더니 더더욱 열심..^^ 하지만 절대 100은 없음. 이 친구는 별로 재미없어 보이는 듯한 표정. ^^. 배가 고.. 더보기
다문화가족들을 모시고, 농원에서 팝페라 가수들의 공연 등으로 문화체험을 함께 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내나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해나갈 수 있는 분들이지요.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많이 수고를 해주셨네요. 문화재단과 함께...... 체험과 식사를 마치고 농원에 초빙된 팝페라 가수들의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오전부터 계속되는 일정 때문에 많이 피곤했지만 그래도 보람이 있어서...^^ 파장할 때 즈음엔 지쳐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웃음 끝까지.... 함께.. 이분들을 위하여 애써주신 여러 분야 여성단체 회장님들, 홍 선생, 그리고 문화재단 공연기획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그리고 화이팅!! 더보기
수원농협주부대학에서.. 어떤 경우엔 처음 본 분들이라 하더라도 처음 본 것같지 않은 친숙함이 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 한, 두분은 작년에도 오셨다고 합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함께 갈 수 있는 정신적인 여유인가요? 이렇게 가벼이 웃으면서 포즈를 취할 수 있다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언제, 어디서 이렇듯 편하게 웃을 수 있을까요? 물론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이런 분위기들이... 그래서 더불어 함께 저도 짓굿어지고 있습니다.^^ 몇 장을 찍었습니다. 첨엔 표정들이 내게 하는 말, "이 놈 뭐야??"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자꾸자꾸 말하고, 웃으니까 이렇게들 덜 어색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의 정서는 그렇지요? 워낙에 우리 조상님네들이 핏속에 남겨준 것이 그러하니까... 잘 웃.. 더보기
병아리때 봄나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