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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내 생활 속에서 나는 숨소리.. 숨통이 콱콱 막힐 정도다. 사람 힘으로 도저히 자연의 짓꿋음을 이길 수 가 없다. 그렇잖아도 검게 그을린 얼굴... 다른이들보다 쉽게 타는 체질. 날이 갈수록 귀찮은 게 많아지고, 게을러져서 나름 작심을 하고 준비한 모양새를 갖췄다. 얼마나 갈꼬? 모른다. 작심 세시간이 될 지, 삼일을 넘길지는..... 군사들이 팔토시를 사다줬다. 응원이다. 하지만 팔토시는 나중에 상황을 봐서 하기로 하고 그만 두었다. 포즈를 취했다. 작심한 거 1년 이상이라도 갈 수 있도록 인증받기 위해서... 비록 동네 한 바퀴, 30여분 동안이지만 운동을 하고자 맘 먹었다는 자체로도 0번에겐 충분히 귀염받을 수있는 자세이잖는가? 운동한답시고 덜컥 사 놓은 지 벌써 3년차이다. 기십만원짤 자전거가 녹슬어 갈 즈음에 나 스스로에게 화.. 더보기
남양주, 가정원예반 거의 대부분, 강의하는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 생각되는데 나는 성격상 더더욱 그러한 듯 싶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오늘 만나는 사람들은 어떤 분들일까? 어떤 내용이 먼저 입에서 튀어 나올까? 분위기는?? 등등등.....에 대한 기대감?, 실망감?은 어떨런지.. 2층 강사 대기실에서 차 한 잔 마시면서 유 선생에게 이런저런 것들을 물어 봤다. 어떤 분들인지, 어떤 내용으로 풀어가면 좋은지에 대해서.. 사전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서로가 상관되는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는 것이잖나? 해서 어디를 가던 늘상 강의실에 들어가기 전에 묻는다. 휴~~우 유선생과 함께 강의실에 들어갔는데도 이 양반들이 무시한 채 선진지 견학가는 내용으로 회의를 하는 건지, 수다를 떠는 건지... ㅋㅋㅋㅋ... 한마디로 말해서 정신이 없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