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브강의실

6차산업

오늘 오후.
전혀 예상, 상상도 못했던 분. 즉 잊고 지내고 말 것도 없는 분이 일행들과 함께 농원을 불쑥? 찿아오셨습니다.
지나는 길에 생각나서 들르셨다 합니다.

잔잔한 허브차 한 잔 대접하면서 담소아닌 담소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냐?

운영하고 있는 곳을 매출, 돈이 들어오는 공간으로 발악을 하며 운영할 것이냐, 그저 사람사는 사이에서 공유된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냐?
이런 내용이 화두가 되는 세상입니다.

우리 농업인 여러분들^^

돈이 목숨의 중심일 때하고, 나 살아가는 행복하다 느끼는 모습하고를 놓으면 도시민들이 볼 때, 어느쪽이더 아름다워, 부러워 보일런지요?

결국
우리가 그렇게 발악하듯이 강조하는 6차산업이라는 의미의 결론이 그 것 아닌가요?

이론적이거나, 우리를 대상으로 강의합네하는 사람들의 대변이 아닙니다.

우리 농업인들의 본 모습은 그저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 나갈 뿐입니다.
죽어라하고 머리 쓰십시요. 끊임없이 남과 다른 나만의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십시다.

결국엔
우리 농업, 농촌 속에 우리가 머물게 됩니다.

저도
귀농해서 이미 30년.
죽어라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우리 국가 농업, 농촌을 어깨에 매고....

힘듦, 버거움이 덜할 수있는 우리 공간이면 좋겠습니다^^

가슴이 저립니다.

다같이 미소지을 수있으면 좋을 것을.......

'허브강의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의  (0) 2016.05.11
귀농, 귀촌  (0) 2016.04.21
제주, 한경  (0) 2015.05.07
2013년 실용화교육  (0) 2013.02.04
세상......  (0)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