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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이야기/세자매이야기

신지식농업인회 제주 전국대회 참석 후, 한가로이...

 

 

한국신지식농업인회 1박 2일 전국대회를 마치고 올라오는 비행기 시간 탈 때까지 좀 여유가 있었다.

하룻밤 더 묵고 올라올 경기지회 회원분들과 함께 한리지역을 돌았다.

정원.

처음에 생겼을 때는 대단하였드만 세월 속에 묻혀가는 흔적이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너무 고정시켜 놓았다. 공간들을...

탄력적일 필요가 좀은 있을 터인데..

우리 원평허브농원이야 워낙에 규모가 작으니까 이렁저렁할 것도 없지만 이런 공간들은 그렇잖은데...

앙증스러운 푯말이 별 생각없이 보이는 이유도 그런 터인듯 싶다.

 

 

 

 

 

가시 속에 핀 꽃!!

세월이리라...

 

 

 

아래서 거꾸로 올려 찍어 보았다.

카메라의 작은 창으로 볼 땐 무자게 음산해 보였는데 이리 크게 보니까 별 그렇지도 않네? ^^

계속 치고 올라가면 하늘에 닿을라나?

 

 

 

 

아랫쪽 붉은 부분이 바나나 꽃이란다.

첨 봤다.

우리 농원에도 바나나 있는데 안 열린다.

엉성하지만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들이 이쁘다

 

 

 

 

빨강, 노랑 '히비스커스' 우리 표현으로는 '하와이 무궁화'이다.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허브차로도 마시는데 주로 브렌딩하는데 조금씩 넣지만 단일 차로 우려 놓으면 색깔이 빠알간 것이

무척 매혹적이다

 

 

 

 

 

 

선인장 무리들..

 

 

 

 

물 반, 고기 반? ㅋㅋㅋ..

전체 중에서 공간 차지하는 크기가 별루 안되지만 제일 예쁜 공간이었던 것 같다.

 

벽면없이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면 훨씬 좋았을듯...

그래서 가끔 뒤짚어 변화를 줄 필요가 있는데 쉽지 않아서 좀은 아쉬움이..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중요하지는 않다.

 

 

 

 

가시와 한 송이!

 

 

자알 돌았다.

돌다가 중간에 방향을 틀어서 버스를 용두암쪽으로 잽싸게 몰아갔다.

여기까지 와서 그냥 못간단다.

한치와 소주, 전복, 성게 등등...

한 판 때리고 가자는데 대부분이  '코~올'을 외치길래...

 

구경 더 하고 가라는 듯한 눈빛을 보내는 저 놈을 뒤로 한채 우리를 땡기는 회 한사라와 소주 한 잔으로 이동.

 

나머지 분들 더 먹는 동안 일행 일부만 모든 일정을 마치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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