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원

긴 날들, 한 방에 엮어서... ^^ 사진을 한꺼번에 많이 올리려고 했더니 이 공간이 시위를 한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작업을 하려 해봐도 내내 같다. 안된다. 분재 이쁜 작품들이 더 있는데.. ^^ 멀리 강원도 철원서 이 곳, 농원까지... 그리고 꼬멩이들과 주부님들. 방송 촬영, 그리고 강의차 딴 동네로.. 제주 워크샵. '생각하는 정원'원장님도 우리 신지식농업인이다. 이번에 시크릿 가든을 완공했다고 하신다. 일반인들에겐 오픈하지 않는단다. 외국 귀빈들이 올 때만 그 곳으로 안내를 한다는데 우리는 같은 멤버라는 자격으로 둘러볼 수 있었다. 사진은 안된다고 해서 그 안의 모습은 감춰 두었다. 명색이 시크릿가든인데... ^^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도 무자게 여유작작이다. 그래서 그리 살 수 있는, 생활할 수 있는 내가 좋다. 세상이 좋고 감.. 더보기
철원, 제주, 남원..... 참으로 감사하고 예쁜 세상들.. 옛날, 옛적에(??ㅋㅋㅋ...) 내가 군 생활 하던 곳! 되지도 않게 버스도 안다니는 시골에서 살다가(당시엔 그런 시골동네 꽤 많았음) 군에 온 선배들한테 죽도록 얼차례 받으면서 생활했던... 그래서 이 쪽 동네 보고는 쉬~~도 안한다고 다짐하며 예비군복 입고 떠났던 곳!! 하지만... ㅋㅋㅋ... 어디 사람 맘이 그런가? 내내 그리움 속에,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동네인 것을. 이 철원 땅은.. 예의상인지, 참는 건지,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다. 헌데 이렇게 조는 이들, 왔다갔다 하는 이들 거의 없이 꼬박 앉아 계신 이분들이 감사했다. 1분도 쉬는 시간없이 꼬박 135분 동안... 돌아오는 길엔 그 유명한 철원'오대미' 한포를 선물로 받았다. 감사!! ^^ 제주대 강의를 마치고 찾아갔다. 오랫만에 가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