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이돌핀 ㅎㅎ 뭐라고 하면 좋지?..... 한동안, 아주 쪼끔이지만.... 말이 안 나왔다. 기억나느냐고 문자까지 곁들여서 보내줬는데, 시간 걸렸다. 기억 끄집어 내느라고. 아주 쪼끔동안. 얼굴들을 확대해서 보니까 아련하다. 멀리 보인다, 아주 멀리. 새하얀 구름 위에 살포시 내려앉아있는 소박한, 쪼끄마한 기억 하나. 이 사진들을 모임에 가지고 나와서 기억을 안주삼아 킬킬거리면서 한 잔씩들을 걸쳤을 터이다. 안 봐도 스크린이다. 그러다가 내 생각이 나서 '얘들아, 이거 종노한테도 보내주자' 하여 문자로 툭 던졌겠다. 0번, 울 회장님, 군사들에게 보여주면서 '보이냐?'고 물었다. 머뭇거림이 적다. 금시 찿는다. 만만하여 장난끼많은 2번은 '울 뺀질이 아빠, 요기 계시네'한다. 그리곤 헤헤 웃는다. 나쁜시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