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로 출발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릴 것처럼 긴장 되었지요.
물론
경춘 고속도로를 매년 다녔지만 그래도 혹시나 변수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에 좀 일찍 출발.
에궁~~~
넘 일찍 출발했네요.
가평휴게소에서 잠시 여유..
그리고 도착한 학교.
매년 가면서도 새로운 건물, 도로포장 땜시 햇갈리네요. 해서 네비에 의지하고 켐퍼스로 들어갔다가 이렁저렁...
이길, 저길 해맸네요.
별루 긴시간은 아니었습니다.
약 100여분.
제 가슴 속의 이야기를 다 토해내지 못해서 사알짝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째요. 짧은 스케줄이었던 것을...
다행이었습니다.
공유하고,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시간이었길래...
함께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새벽녘에 일어나 동탄서 출발했습니다.
좀은 졸립기도 했지요. 운전하는 동안..
그러나
이렇게 열정적인 우리 농업인들이 함께 공유하고 있길래 충분히 피로해소 만땅일 수 밖에 없지요.
아침 일찍인데 벌써 오셔서 기다려 주신 60여 분의 강원도 농업인들.
제겐
선배들도 계셨고, 자식같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감사합니다.!!
저는 오후에 농원에 돌아와서 내내 평시처럼 내방객 맞이하고, 부족한 제품 원제 만들었습니다.
참 즐겁고 행복한 나날입니다.
함께할 수 있는 이들이 주변에 많다 생각되어지기 때문이지요.
내가 잘나야 얼마나 잘났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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