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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강의실

강원도 삼척시례여~~~












항상 그랬다. 모두는 아니지만 대체로....
첫 사진 보면 느낌에 나타나듯이 뭔가가 어색한.. 그리고 낮게 보이지 않으려하는(??)....
물론 그 외의 어떤 이유도 있겠지만
난 매번 볼 때마다 쪼끔은 안타깝고,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맘 가라앉곤 한다.

해서
억지 웃음 지으면서라도 풀어보려 하지만 잘 안된다.
그러면 방법이 없다.
쉬는 시간 마치고, 본격적인 공식시간 들어갔을 때 제대로 공감대 형성이 될 수있는 시간을 만들 밖에는...
십분, 이십분....
시간이 그렇게 흐르다 보면 때론 눈물을 흘리면서 공감하는 경우도 있고, 때론 나의 표현에 열 받아, 자존심 상한 마음으로
밖에 나가 죄없는 담배 뻐억뻑... 뻐억뻑... 빨아대는 이들도 있다.

선입견인지도 모르겠다.
허지만
강원도 감자바위 사투리에 늘...
괜한 구수함으로 좋아했던 나로서는 이들의 모습이 그저 사랑스럽고, 예뻤다.
그리 함부로 단어 써가면서 입에 거품물고 속내얘기를 토해내는 나를 하냥 바라보는 이들...
어쩜,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면서도 예의상 그냥 앉아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런 추론된 생각을 중심으로 하기 보다는 믿고 싶다.
저들의 눈빛이 순수함에 대한 그 부분만으로...

나는 그런 거 별로 않 좋아한다.
남이 얘기하는 것을 자기 생각, 자기 사고, 자기 철학에 녹여서 자기 뜻대로 해석하여 마치 그 것이 상대방의
정확한 성격, 표현인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냥, 있는 그대로, 입 밖으로 토해진 소리만 해석하는 게 맞지 않은가??
우리가 무슨 정치인인가?
해석하는 게 오히려 밥 먹는 거 보다 더 좋아하고, 잘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평생사는 이들인가?

암튼, 내가 내내 행복하다 생각할 수 있고, 긍정적인 세상 평가를 바탕으로 살 수 있는 이유...
그리고
어쨌든 인생의 90% 행복한 일을 10%의 불쾌한 경우로 지배되지 않게끔 하는 그런....

강원도 삼척에서 농사짓는 여러분들...
저 만나서 좋으셨죠?
ㅋㅋㅋ....
저는 여러분들 만나서 더더욱 좋았답니다.
내내 행복하세요.
그리고 힘들더라도 힘들다 하지 마시고, 내가 즐거워서 즐거이 즐기는 것일 뿐이다. 라고 말하세요.
독백하시고, 하늘에 외치세요.
그러면 뜻이 내려와 그리 하는 우리를 하늘도 이뻐할 터일 것입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더불어 함께...
아름다운 우리 농업, 농촌을 만들어 가자구요.
절대다수의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우리를 부러워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보시자구요.
어때요? ㅎㅎㅎ...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