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쉽지 않아서 그런가 싶다.
표정들이 영 어둡다. 그래서 어찌어찌 재롱을 떨어야 할 지 몰라 엄범 덤벙.. ^^
컨디션 좋게 해 드릴 수 있을까 싶어서 오일 체험...
각자가 해 보시라 했더니 그냥 마구마구, 여기저기..
ㅎㅎㅎ...
그래도 표정들이 좀씩 밝아져 가니 좀은 편해지기 시작했다.
에궁~~
용돈을 드리겠노라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아무도 안나오신다.
장끼를 보여달라 했는데..
헌데
지금 이 할머니를 옆에 있는 봉사자들이 마구 떠밀다시피 해서 나오셨다.
하모니카를 부시는데 어찌 그리 잘 부시던지...
숨도 안차시는가 보다.
뽕짝을 부시는데 그 부드러움이 말할 수 없다.
너무 좋아서 내 앞에 있던 선물을 몽땅 밀어 드렸다.
체험!
예산도 부족하고, 여력도 그렇고...
해서 만만하게 허브비누만들기 체험
상품 걸어 놨다. ^^
노인 한 분당, 자원봉사자 한 명.
열심, 열심...
두 분이 모녀처럼 사이가 좋으시더니
이렇게 귀여운 수박을 만들어 놓으셨다.
할머니와 봉사자의 표정이 영 맑아 보이신다.
더불어 기분을 좋게해주는 모습.^^
빠질 수 없는 이 것!!
이런 걸 '인증 샷?'이라고 한단다. ㅋㅋㅋ..
건강들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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