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렁, 저렁 섞어서 한 파트.. 정말이지 어제 도착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쓰러질 것만 같았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어쩌지 못했다. 하지만 내내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 시트를 제끼고 비스듬히 누워 생각해 보니 참 즐거이 사는 인생이구나 싶다. 해서 언제라도 감사할 따름이어야 한다. 싶다. 농원에선 농원대로 멘토링 합숙 프로그램 진행하느라 신경쓰고, 밖으론 강의 하fj 갑네... 해서 돌아다니고.. 하니 0번에게 때론 참 미안하기도 하고, 또한 감사한 마음 깊기도 하고.. 농부라 하면서 농부같은 일 보다는 농부 아닌 역할이 더 크니... ㅎㅎㅎ.. 하지만 나름 연장선상이다. 라고 맞추어 간다. 남양주, 고창, 영광을 돌아 엇 새벽녘에 집에 들어가 대충 물칠만 하고 이부자리 속으로 파고 들었다. 아침에 눈 뜨고 그대로 누워있다 꾀 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