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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입이 귀에 걸린 두 젊은이.... ^^. 에궁~~ 여러장의 사진들이 있었다. 그런데 많이들 올려서 나는 이 한 장만 빼왔다. 우리나라 농업, 농촌 활성화를 위한 각자의 노력과 열정... 기름유출사고 때문에 충남 태안지역은 속된 말로 박살이 났었다. 헌데.. 이렇게 발악(?)을 하면서 고민하고, 애쓰는 지역 젊은이들을 보면서 방법을 찾고자 나름 애쓰고, 생각하고, 상상하고..... 그래서 그 중의 한 방법으로 옛 모습을 찾기 위한 길을 걸어 보았다. 산으로, 들로.. 그리고 바다로... 여기, 저기를 둘러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굳이 내가 잘나서 그 지역 사람들한테 잔소리, 조언을 해 주고자 하는 의미는 아니었다. 다만 미쳐 놓치고 가는 부분들을 찾아서 한 번씩 돌아보고 가게끔 하고자 할 뿐이었다. 내 역량만큼만으로.... 우리에게 필요악인 그 거.. 더보기
쉼~~ 뱅기가 다가왔다. 뱅기가 이쑤시게가 이빨에 끼듯이 전봇대에 걸렸다. 뱅기가 마치 그물에 걸린 물고기가 우째우째 빠져나가듯이 도망간다. 운칠기삼. 겁 먹었다. 놀랬다. 마구잡이로 숨도 안쉬고 도망간다. 멀리멀리.... 그런데 그렇게 겁 많은 놈을 타고 내가 육지로 넘어왔다 그런 거 보면 나도 배짱이 쫌 있나부다. 덩치만 커다랗지, 별거 아닌 겁쟁이를 믿고 육지로 넘어 왔으니.... ^^. ㅎㅎㅎ....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