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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대화?, 수다?.. ^^ 이야기를 시작할래 한 것이 아니라 내용이 뭔지도 없이 그냥 시작됬다. '시간 어때?, 가되 되?'하는 짧은 전화 한 통화를 앉았다. 요즘 자주 만나는 편이다. 딱히 뭘 좋아하는 지도, 어떻게 사는지도 잘 모르지만 자주 만나도 부담감이 별루 없는 그런 사람으로의 느낌이 있길래... 차 한 잔 줄까? 했더니 아니란다. 곡차를 한 잔 달라고... 해서 내가 아주 좋아하는 매화술 한 잔 나누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뭔 주제없이 시작된 얘기인지라 아무 내용이나 나온다. 고향 떠나 어려서부터 고생하며 지금까지 살아온 얘기,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얘기.....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도 크게 흩트러짐없이 내내 앉아 았었다. 똑같은 자리에서 비슷한 얘기를 나누게 되는 오후 한 때도 있었다. 표정들을 .. 더보기
울 큰딸, 1번과의 상호 편지. ㅋㅋㅋ.... 상해태풍오나봐..... 날씨가 그래서 그런가 기분도 그저 그렇네 후후후 요즘 들어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그저 아는사람의 단계에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정도의 경계를 넘지 못하는거 같아. 그래서 매번 아는사람에서 끝나고 그 관계도 아주 짧게 이어지는것 같단 말이야.... 물론 나도 마찬가지이지만 사람들은 점점 이기적인 모습이 되어가는게 눈으로 보여지고 마음으로 느껴지는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래... 아빠 나 중소기업지원센터 이력서 넣었어. 학교 빠지고라서도 해야겠다는 의욕이 팍팍생겨. 월급 쥐꼬리만큼밖에 안준다고 유학생홈페이지에 엄청난욕설과 함께 그 글에대한 댓글이 달리긴 했지만 그래도 난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볼려구ㅋㅋ 잘되면 농원팍팍밀이줘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