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강의 비행기 연착. 올라가는 거면 새벽에 도착하던말던인데 내려오는 길이었으니 대략 난감이었다. 한 시간이나 연착하여 출발했으니 오죽이랴...... 억지춘향으로 도착하여 뜀박질로 택시에 올랐는데, 알고 있었던 냥,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ㅋ~~~~ 이제 막 공항서 출발했는데..... 30분 지각. 다행히 지루하지 않도록 다른분이 땜빵을 해주고 계셨다. 다행이다 싶었지만 한편으론 내 머리 속이 새까맣다. 오프닝 맨트는 뭘로? 순간 생각의 여유가 없어졌다. 하지만 다행으로 잘 마무리됬다 교육 담당하는 분이 공항까지 태워다 주었다. 이제는 여유작작이다. 올라가는 길이야 껌이다. 공항이 완전 도때기 시장같다. 수학여행 온 칙구들, 여행 온 분들, 외국인들... 꽉 찼다 더보기 쉼~~ 뱅기가 다가왔다. 뱅기가 이쑤시게가 이빨에 끼듯이 전봇대에 걸렸다. 뱅기가 마치 그물에 걸린 물고기가 우째우째 빠져나가듯이 도망간다. 운칠기삼. 겁 먹었다. 놀랬다. 마구잡이로 숨도 안쉬고 도망간다. 멀리멀리.... 그런데 그렇게 겁 많은 놈을 타고 내가 육지로 넘어왔다 그런 거 보면 나도 배짱이 쫌 있나부다. 덩치만 커다랗지, 별거 아닌 겁쟁이를 믿고 육지로 넘어 왔으니.... ^^. ㅎㅎㅎ....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