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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강의실

경기농업기술원 다산농업대학..


비 끝나고 난 후 푹푹 찌는 더위 속인데도 공부한다고들 찾아 왔다.
연령 차이도 좀 있고...
하지만 공부한다는데.....

허브 아이스 티 한 잔씩 나누고, 잠시 쉬었다가 시작하려 한다.



숲 속에서의 데이트?
조금 형님뻘 되는 분들은 이렇게 자리에 앉아 깊은 담소를 나누고 계신다.

얘기 내용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강의.

이런 경우엔 전반을 훓는 것이 좋다.

원평허브농원 사례도 필요하지만 우리 농업, 농촌의 역할, 부가가치 확대, 가공, 교육과 체험 등등....


열공  끝나고 즐거운 식사시간.

별로 안 마신다 했지만 로즈마리로 담근 소주와 막걸리가 나중엔 모자라서 더 사왔다.

그런 것이 더불어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닌가 싶다.



평생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체험.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바디오일 제조 실습이다.

부인들한테 선물로 주면서 '내가 만든 거라,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거야'라고 얘기하면서 뽀뽀와 함께 드리라고...

케리어 오일을 충진하면서 희석.

표정들이 참 진지하다.

그래서 더더욱이 함께 하게 되는 것일 게다.


서로들 조언을 해주면서 염탐을 하곤 한다. ^^
어떤 향으로 만들었냐, 얼만큼씩 넣었냐.. 등등..

재밌다. 어른들의 이런 모습들이....


바디 오일, 그리고 비누만들기 체험 대기.

서로들의 의견이 많아 영 시끄럽다. 강의 온실이....

땀을 흘려가면서 재미나게 놀고 있는 다산삼농대학 학생 여러분!!!


언제나 빠질 수 없는 인증 샷 ^^

기념 사진 한 방...
나머지 사람들은 어디선가 수다  떨고 있는 모양이다.

수고들 하셨음다. 더운날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