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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새끼들이라 그렇다.
말을 잘 안 듣는다. 대답은 '알았어,잘 할께'했는데 막상 보면 비닐 + 프라스틱 + 종이조각 + 아이스크림 먹고 버린 나무 막대 + 심지어는 택배포장할 때 다듬은 식울 이파리....

어떤 때는 잔소리로, 딴 때는 무서운 표정으로, 한 경우는 교육으로.
역쉬...
말 꼬박꼬박 들으면 군사들이 아니렷다.

그래서 즉석 떠올라 써 붙여 놓았다.
내내 잘 안되면?
그때부터는 꼴밤을 쥐어 박아야겠다.
애써 착실히? 순진하게 분리수거하느라 허리 아픈 애비
몸뚱아리 가여워 하지 않는 죗값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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