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은 징그러운 듯 보이기도 하는데 가만 들여다 보면 신기하다.
그 암술과, 수술의 모양들이...
신의 작품이다. ^^
...
나스터츔은 우리나라에서는 원예식물로 정착해 있는 꽃이 아름다운 1년초로서 연잎을 닮았으나 물에서 핀다하여 "한련"이라 한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황금빛 꽃이 피는 연잎을 닮은 꽃이라 하여 "금련화"라고도 하며 또는 능소화를 닮고 잎이 연잎 같다 하여 "노센하렌"이라고도 한다.
학명은 그리스어의 tropaion 즉, 전승기념물인 트로피를 뜻하며 트로이의 전사가 흘린 피에서 생겨 났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도 한다. 그래서 학명의 뜻을 새겨 월계수와 함께 경기의 승리자에게 씌우는 월계관을 장식하는데 쓰였다고도 한다.
나스터츔은 비타민 C와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괴혈병의 예방에 효능이 있어 즐겨 이용되었으며 감기에 걸렸을 때 차로 이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한 살균 효과가 있어 즙을 내어 바르기도 하고 소화를 촉진하므로 강장제 및 혈액을 순환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나스터츔의 꽃이 진 뒤에 콩알만한 열매가 결실되는데 잔주름이 많은 것이 특색이다. 꽃은 독특한 향기가 있으며 열매는 매운 맛이 있으므로 덜 여문 녹색일 때 따서 피클도 만들고 고운 강판에 갈아 향신료로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꽃과 잎, 열매로 김치를 담궈 먹는데 이 김치를 "한련저"라고 했다고 하며 고추장을 찍어 먹는 "강회"도 만들 수 있다. 또한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을 수 있고 생채로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끼워 먹기도 한다. 종자는 후추처럼 갈아서 향신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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