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3 10:12


생활이 쉽지 않아서 그런가 싶다.
표정들이 영 어둡다. 그래서 어찌어찌 재롱을 떨어야 할 지 몰라 엄범 덤벙.. ^^
컨디션 좋게 해 드릴 수 있을까 싶어서 오일 체험...
각자가 해 보시라 했더니 그냥 마구마구, 여기저기..
ㅎㅎㅎ...
그래도 표정들이 좀씩 밝아져 가니 좀은 편해지기 시작했다.
에궁~~ 



용돈을 드리겠노라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아무도 안나오신다.
장끼를 보여달라 했는데..
헌데
지금 이 할머니를 옆에 있는 봉사자들이 마구 떠밀다시피 해서 나오셨다.
하모니카를 부시는데 어찌 그리 잘 부시던지...
숨도 안차시는가 보다.
뽕짝을 부시는데 그 부드러움이 말할 수 없다.
너무 좋아서 내 앞에 있던 선물을 몽땅 밀어 드렸다.


체험!
예산도 부족하고, 여력도 그렇고...
해서 만만하게 허브비누만들기 체험
상품 걸어 놨다. ^^



노인 한 분당, 자원봉사자 한 명.
열심, 열심...


두 분이 모녀처럼 사이가 좋으시더니
이렇게 귀여운 수박을 만들어 놓으셨다.
할머니와 봉사자의 표정이 영 맑아 보이신다.
더불어 기분을 좋게해주는 모습.^^


빠질 수 없는 이 것!!
이런 걸 '인증 샷?'이라고 한단다. ㅋㅋㅋ..

건강들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Posted by 농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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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hota bheem games 2012/01/11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견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나도 사람들이 유사한 의견을 가지고있다 확신합니다. 내가 이걸 발견 다행.

2011/05/25 20:40

첨에 만나서 인사할 땐 좀 의아해했다.

아무리 늦둥이라해도 그렇지.. 나보다도 훨씬 선배 나이인 분들이 데리고 온 꼬멩이들...

엄마가, 할마시가 여건이 되는대로 함께 온 가족들.

그래서 말을 최대한 줄였다.

해주고 싶은만큼, 해달라 하는만큼 다 해주려고 맘 먹고...




그냥저냥 만들어서 작품이라고 내 놓았다.

할마시랑 손주새끼랑....

 

오리에, 붕어에, 뽀로로에, 별에, 하트에, 액자 속 꽃 한송이에....

 

이런 게 함께 하는 공감대 아니겠어요??

그쵸??

지 얼굴만한 선그라스를 쓴 이 꼬멩이는 할마시 사랑을 몽땅, 듬북 받는 선택된 꼬멩이.^^.

그런데도 보채고, 때쓰고....

에궁...

그래도 이쁜놈이라도 얼러주시는 할마시...

이 눔이 이 다음에 나이 70되면 지를 그리 사랑해 주셨던 할마시 맘 알까????

^^.

참나원!!!



이 사진은 딸아이하고 함께 온 젊은 엄마의 티셔츠에 새겨진 글씨를 허락받고 찍은 거예요.

 

드림 페밀리라.....

 

헌데 드림 페밀리에 어긋나지 않음이 얼마나 될런지.. 싶어서..

했더니,

이 엄마도 긍정을 해 주었는 거 같아요. 글씨만 찍겠다 했더니 수줍어 하면서도 그러라 했던...

 

특별한 의미는 없지만 그냥, 순간적으로 저 글이 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으리라 싶어서...

^^.

감사!!

Posted by 농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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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9 19:03


사실은 좀 걱정, 긴장도 되었지요.
왜냐하면 이북에서 내려온 분들이라고 하니까...

차라리 한국인이 아닌 외국이 국적인 사람들, (물론 이북도 외국으로 분류되지만 그런 개념이 아닌.....)

이면 오히려 만만하지요. 한, 두번 경험해 본 것도 아니고.. 당연 만만할 밖에..
하지만 탈북 새터민이라는 표현에 저는 당연, 웬지...., 어떻게..., 표정은?? 등등을 생각하지요.

그냥

왔다가 가는, 그러니까 세금으로 이 분들을 달래는 정도를 벗어나고 싶었거든요, 아니 공부원들, 경찰들이 수행을 하더라도 그냥 내 맘대로 가고 싶었어요.

상관없이..

그래서 무리없는 우리의 공감대, 막걸리를 사다가 종이컵에 무조건  따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건배..




보세요.

표정들이 많이 밝지요?

일흔이 넘은 분들, 제 자식과 동갑네기 놈, 동생같은 사람들..

뭐가 달라요?

그냥 사는 위치가 좀 달라서 이렁이렁..

너무들 좋아하시잖아요?

그 거, 특별난 사람만 할 수 있는 행위인가요?

그냥 가야지요. 그냥.....

그래서 마구잡이로 함께..




저의 주특기인 장난기를 발동해서 "나이 먹은 사람들이 이런 것도 제대로 못하냐???"는 등등의 꾸중을 했더니..

에궁~~

표정들 좀 보세요. 웬지 기 죽은 듯한 그런...

하지만 아니랍니다.



우린는 이미 막걸리를 함께 나눈 사이.

면면을 보세요. 조금 젊은 사람들은 킥킥대고 웃지 않나요?

사실은  그래서 인솔했던 정보관련 형사도 당황을 했답니다.

첨 봤다네요?

뭘??

저 같은 사람을 첨 봤다네요.

그러니까 웃기는 거지요.

아주 단순하게, 사람과 사람 사이에 무엇이 정작 필요한가?를 책에서 구하려 했다는 그런 이유가....




표정 잘 보세요.

어색하지요???



두 번째 주문이예요.

여전히 어색하지요???

^^

지금은 어떠세요???

표정이 화악 밝아졌지요???

^^

이 게 사람과 사람 사는 세상이고, 어울어질 수 있는 방법이지요.

 

마무리 하면서 모두들 표정이 첨 들어올 때하고는 완벽하게 달라졌습니다.

만족이지요.

뭐, 특별난 거 있나요?

그저 이런 것이 사람사는 세상이요, 재미요, 보람인 것을...

 

탈북 새터민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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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23:11


시원한 허브 아이스티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앉아 있으니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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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농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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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23:56



첫 인상이 별루였단다. 내가..

딸아이들 같은 애들 입장에선 당연 그럴터이기 하겠다.

얼굴이 시커멓고 말 함부로 하고..

하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나중에 좋아진다.

그 것이 본질이다.

가려질래 가려질 수 없는, 반드시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그런...

그래서 이렇게 한 컷, 기념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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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17:02

진주시 자활센터에서 일행분들이 오셨습니다.
조언을 구하고, 농원 구경도 하구... 만나구 싶어서...
그래서 만났는데 마구잡이로 떠들면서 내 얘기 디립다 하다가 그래도 잘 안풀리는 표정들, 웬지 어색??
그럴 땐 역시 곡차가 최고??? 이잉??
함께 곡차를 마시면서 분위기를 잡아 갔습니다.


중간에 고추가루처럼 연락도 없이 찾아와 주신 기성 형님.
연세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으시는 얼굴.
제가 참 좋아하는 분이지요.^^


함께 포오즈~~~~
좀은 어색하지만 함께.... ^^
글쎄요.. 첫 만남인데 너무 강하게 나간 건 아닌지..
난 좋았는데..

뭐라도 좀 도와드릴 게 있으면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화이팅.
잘 하실 것 같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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